컴플레인을 크게하고 바로 교환은 어렵다고해서
(제가 받은 상품을 회사에서 문제가 없는지 검사하고 새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고..)
그냥 원래 것은 환불처리해달라고 한 후 새로 결제해서 225사이즈로 재 구매했습니다.
우선 저는 어느 제품이든 230을 딱 맞게 신었었습니다.
유학시절엔 그 곳 사이즈로 35를 신었구요.
발 볼이 넓은편도 아니고 발등이 높은편도 아니고 평발도 아닙니다.
컴플레인을 좀 크게했기 때문인지 다음날 바로 새 상품이 도착했고
어제 받자마자 저녁 약속에 신고 나갔었어요.
신었을 때 또 약간 큰 듯한 느낌이 있어 첫 걸음을 걷자마자 약간 큰가-?
싶었는데 코엑스 도착해서 주차 후 내리면서부터 신고 나온 걸 후회했네요..
헐떡여서 발에 힘주고 걷느라고 무릎을 굽히기도 어려워 힐 처음 신고 나온 사람마냥 어설프게 걷다가
제 걸음걸이에 화가나서 화장실로 들어가 신발속에 화장지를 둘둘말아 바닥에 넣고서야 제대로 된 걸음을 걸을 수 있었어요..
도대체 제 발이 일주일만에 220 사이즈가 된 것도 아닐테고..
환장하겠네요..정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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